지상렬 녹화 끝나자 취해서, ♥16살 연하 신보람에 공개 사과 “말 좀 예쁘게”(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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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이 결국 신보람에게 사과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16살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의 마음을 상하게 한 지상렬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서 형수는 "촬영 끝나고 뒷풀이 자리를 하게 됐다. 상렬 삼촌이 보람 씨한테 말실수를 했다. 다른 사람한테 훨훨 날아가라고 해서. 보람 씨가 많이 속상해했다"라며 신보람이 울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보람은 그 뒤로 며칠 째 지상렬의 톡에 답하지 않았다. 박서진은 "보람 누나는 평소에 연락을 중하게 생각하는데 씹을 정도면"이라고 반응, 은지원도 "웬만한 말엔 다 웃는 분이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이후 지상렬의 연애 위기를 돕기 위해 나선 건 박서진과 김종민이었다. 지상렬은 우는 신보람에게 갱년기라고 놀리기까지 했다고. 두 사람은 지상렬의 문제점을 짚으면서 진심어린 사과를 권했다.
뿐만 아니라 은지원은 "내가 볼 땐 "날개 달고 훨훨 날아가"라고 했을 때는 보람 씨 반응을 보려고 했던 거 같다. 근데 상처만 준 거다"라고 반응했다. 이요원은 "사과를 하고 싶고 내가 이걸 풀고 싶으면,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라고 했다.
결국 지상렬은 신보람을 만나 사과했다. 그는 "내가 얘기하고 싶은 건, 첫 번째는 미안한 거고. 이건 변명인데 항상 남자들과 술을 먹다보니 애들이랑 농담을 하는 게 입에 밴 거다. 이해를 좀 해달라고 하는 거다. 의도적으로 그런 건 아니다. 나도 노력을 하겠다"라고 했고, 신보람은 "오빠의 나쁜 습관들을 제압해라. 앞으로는 표현 많이 할 거냐"라고 했다.
이후 지상렬은 전화 연결에서 신보람과의 관계에 대해 "아직까지는 따숩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라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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