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1월 1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10일 발매되는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Dare to Crave : Epilogue)'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앞서 선보인 단체 콘셉트 포토 속 새로운 세계로 뛰쳐나온 설렘을 더욱 다채롭게 표현했다. 멤버들은 숲속을 뛰어다니며 자연물을 가지고 노는 장면을 연출했고, 나무 위로 올라가거나 강가에서 물장난을 하는 등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려 입지 않은 내추럴한 스타일링이 새로 마주한 공간에서 느끼는 자유와 해방감을 더했고, 지난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상징 컬러인 보랏빛으로 물든 머리는 전작과 이번 앨범이 연결됨을 암시하며 이야기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앞서 크래비티는 커밍순 티저와 스케줄러 속 레모네이드에 보랏빛 음료가 섞이는 장면을 통해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2집과 이번 앨범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Lemonade Fever(레모네이드 피버)'를 비롯한 신곡 3곡이 기존 12개 트랙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욱 다채롭고 입체적인 감정으로 완성될 앨범을 기대케 했다.
신보 '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는 정규 2집에서 크래비티가 보여준 갈망이 다시금 발산되어 감각으로 완성된 또 하나의 장이다. 정규 2집을 통해 확장된 세계관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이들의 존재감을 더욱 뚜렷이 각인시킨 크래비티가 이번 에필로그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크래비티의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는 11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