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MBC '시골마을 이장우2' 마지막 회에서는 이장우가 강화도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개발한 '보물 레시피'의 최종 미식회가 열린다.
이날 방송에는 예비 신부 조혜원과의 알콩달콩한 모습부터 박나래의 '맛' 점검, 김대호, 이특과의 '세 얼간이' 케미까지 대장정의 결실을 맺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이달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조혜원과의 동반 요리 연구다. 평소 요리를 즐기는 이장우는 조혜원에게 직접 만든 강화도 음식을 먹여주는 등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조혜원은 보물 미식회의 핵심 메뉴를 직접 맛보고 조언하며 메뉴 개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져, 두 사람의 정성이 담긴 메뉴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보물 한상을 위한 이장우의 노력도 계속된다. 강화도 천년고찰 전등사를 찾은 이장우는 15년 경력의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와 제철 나물 연구에 몰두, 특별한 공양상을 선보인다. 또한, 보물 레시피 최종 점검을 위해 '맛장금' 박나래에게 한상을 선보이고, 꼼꼼한 평가에 안도한다. 박나래는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한 이장우를 위해 합동 프러포즈를 준비하겠다고 밝혀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큰 화제를 모은 미식회 당일, 이장우는 방송인 김대호, 슈퍼주니어 이특과 함께 손님맞이에 나선다. 세 사람은 마치 영화 '세 얼간이'를 연상케 하는 케미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이장우와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깜짝 손님이 등장해 예상치 못한 반가움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방송 말미, 이장우는 미식회를 마치며 마을 주민들에게 "내년 풍어제엔 아기를 데려오겠다"며 재회를 약속하고 이별의 아쉬움을 나눴다. 
이장우의 강화도 보물 레시피 대장정, 그 마지막 이야기는 4일 오후 9시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