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콜' 몰린 차은우 ARS 이벤트…'번호 오입력' 피해에 소속사 사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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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솔로 미니앨범 'ELSE'(엘스)의 홍보 일환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 이벤트를 마련했다.
차은우 공식 SNS에 안내된 번호에 전화를 걸면 사전 녹음된 차은우의 목소리가 재생되는 콘텐츠로, 이벤트 시작 이후 10만 건이 넘는 콜이 폭주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그러나 일부 이용자들은 번호를 잘못 입력하거나 비슷한 번호로 전화를 거는 바람에, 비슷한 번호를 실제로 이용 중인 일반인에게 전화가 걸리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판타지오 측은 계정을 통해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번호를 잘못 입력해 다른 곳으로 연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용 시 정확한 번호로 걸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해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번호를 정확히 입력하지 않은 이용자 잘못", "소속사가 사과할 일은 아니다", "사람들의 부주의 문제"라며 소속사의 책임을 지적하는 것은 과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결과적으로 피해자가 생긴 만큼 도의적 책임 차원에서 사과할 만한 일", "전화 이벤트라면 이런 상황도 사전에 충분히 대비했어야 한다" 등 소속사의 관리 책임을 언급하는 의견도 있다.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위해 기획된 이번 ARS 이벤트에 뜻하지 않은 잡음이 발생하자, 향후 유사한 팬 참여형 홍보 방식에 대한 보완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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