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내가 캐스팅" 주장에 '쏘스뮤직 계약당시 영상' 증거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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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뉴진스 멤버 선발 과정에 대해 쏘스뮤직 측은 연습생 계약 영상을 법정에서 공개하는 등 증거로 제출했다. 영상에는 뉴진스 멤버 해린 모친이 "(쏘스뮤직 캐스팅 담당자가) 안양에 오신 것도 너무 신기한 것 같다"고 말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뉴진스 다른 멤버 다니엘의 경우 타 소속사 연습생이다가 담당 직원이 쏘스뮤직으로 이직하면서 함께 캐스팅 된 경우라고 설명했다.
다니엘 계약 영상에는 어머니가 "데뷔 확정조 안되면 쏘스에 남을지 이적할지 선택권을 달라"고 하는 장면도 담겼다. 해당 영상은 이 멤버들이 쏘스뮤직에서 선발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쏘스뮤직은 이날 또 "혜인의 경우 당시 소성진 쏘스뮤직 대표이사(현 소성진 쏘스뮤직 마스터 프로페셔널(MP))가 직접 나서 부모님을 설득한 케이스이고, 하니를 선발한 오디션에 민 전 대표는 심사위원으로조차 참여한 적 없다는 점, 민지는 민희진이 입사하기 전에 이미 쏘스뮤직이 선발한 상태였다"는 점도 강조했다.
쏘스뮤직은 이와 함께 "뉴진스를 하이브 최초 걸그룹으로 데뷔시켜준다더니 안지켰다"는 민 전 대표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녀의 워딩으로 반박했다.
2021년 7월8일 민 전 대표는 사내 메신저 슬랙에서 박지원 당시 CEO에게 "르세라핌이 언제 나오든 상관하지 않겠다. 단 뉴진스는 M(민희진) 레이블로 이적시켜, M레이블의 첫번째 팀으로 가져가고 싶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2021년 8월12일 지인과 대화에서도 "나도 마지막에 나가고 싶었는데. 주인공은 마지막"이라며 뉴진스가 르세라핌보다 뒤에 데뷔하기를 희망하는 발언도 제출했다.
쏘스뮤직 측은 "원석을 발굴해 데뷔시키려면 이미지와 신뢰 없이 불가능하다. 회사의 사업기반을 뿌리채 흔드는 민 전 대표의 발언으로 임직원과 소속 연예인은 극심한 피해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 전 대표의 '양아치 표현'이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만한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자신을 양아치라고 지칭한 네티즌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이율배반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피고에게 그 책임에 상응하는 위자료를 명해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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