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2% 넘으며 자체 경신할까…첫방 앞두고 입소문 탄 韓 사극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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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첫 방송된다. 최근 MBC는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 많은 작품을 선보였으나, 시청률 1~3%대에 머물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1회 방송을 앞두고 강태오와 김세정의 로맨스 케미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김세정은 팔도를 떠돌며 물건을 파는 부보상 박달이 역을 맡았다. 언뜻 보면 고운 아씨 같아 보이지만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에 당돌하면서도 능글맞은 언행을 구사하는 반전 면모를 가졌다. 여기에 남다른 생활력과 순발력으로 다져진 탁월한 장사 수완까지 자랑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김세정은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최고 시청률 11%, SBS '사내맞선'에서 11.6%를 기록한 바 있다. 항상 어떤 캐릭터든 찰떡으로 소화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세정은 처음 사극에 도전한다. 김세정은 많은 작품에서 거침없는 변신을 시도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김세정은 '이달강' 선택 이유에 대해 "영혼 체인지 로맨스라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며 "상대가 강태오 배우라는 것을 알고 더욱 이 설정에 대한 믿음과 흥미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김세정은 "남장부터 정말 다양한 복장들을 입어보며 부끄럽지만 속으로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아마 시청자 여러분들도 다양하게 등장하는 변복에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김세정은 충청도 사투리를 소화하기 위해 보령에 일주일간 머무르는 열정을 자랑했다. 그는 "어르신께서 이야기 나누는 곳에 함께 껴서 대화하다 보니 내가 가진 사투리 억양을 잘 활용할 수 있겠다 싶었다"며 "많이 모자라겠지만 캐릭터의 말투라 생각해 주시고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강태오는 "이번 작품에서 저의 상반되는 두 가지 모습을 한 번에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겉으로는 남들에게 차갑고 투박해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과거 큰 사건을 겪으며 생긴 상처로 인한 어두운 면도 있는 인물"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설정들이 저에게는 이강이 더욱 성숙한 인물처럼 보이게 했다"면서 "그에게 연민과 애정을 느끼게 해준 지점"이라고 귀띔했다. 끝으로 "강이와 달이의 영혼이 뒤바뀌며 표현되는 강이 몸속의 달이, 그리고 달이 몸속의 강이를 보는 맛이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판타지라는 특수 소재로 인한 특유의 유쾌함과 사극만이 가지고 있는 간절하고 애틋한 감정이 녹아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애틋한 케미에 한 때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강태오와 김세정은 지난달 각각 자신들의 계정을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김세정은 "홍연 젠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1월 7일 9시 50분 첫 방송"이라는 글을 함께 올린 반면 강태오는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는가 하면 백허그를 하며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해당 사진은 '이달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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