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아파트'·케데헌, 그래미 3개·5개 부문 후보…캣츠아이 2개 부문 노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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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주요곡이자 작품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이재·오드리 누나·레이 아미)'의 '골든'은 7일(이하 현지시간) 레코딩 아카데미가 발표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서 제너럴 필즈(본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에 나란히 노미네이트됐다. '아파트'는 또한 또 다른 제너럴 필즈인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후보로도 지명됐다. 이와 함께 '아파트'와 '골든' 그리고 하이브(HYBE)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가브리엘라'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제너럴 필즈 중 하나이자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됐다. 이 부문에 K팝 그룹이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골든'은 이와 함께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후보로도 지명됐다. 프랑스 DJ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게타 리믹스를 통해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 후보에도 올랐다. 아울러 '골든'이 포함된 OST가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후보에 오르면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헌트릭스 루미의 가창을 맡은 가수이자 '골든' 작곡에 참여한 한국계 미국 작곡가 겸 가수 이재(EJAE)의 활약상도 동시에 조명되고 있다. K-팝 여성 가수들이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K-팝 세 팀이 동시에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것도 이번이 최초다. 또 로제는 K-팝 솔로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후보가 됐다. 특히 네 개의 제너럴 필즈 중 두 개의 제너럴 필즈에 동시 노미네이트된 K-팝 가수도 로제가 처음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수록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후보로 지명된 적이 있다. 이와 별개로 K-뮤지컬 처음으로 토니상을 받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베스트 뮤지컬 시어터 앨범' 후보로 지명됐다. 작사가 박천휴와 작곡가 윌 애런슨이 크레디트에 포함돼 있다. 아티스트, 작사가, 제작자 등이 속한 미국 음악 전문가 단체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주최해온 그래미 어워즈는 현지 최고 귄위를 인정 받는다. 미국이 팝의 본고장인 만큼 세계 대중음악계 시상식의 성지로도 통한다. 축음기의 모양을 딴 트로피가 상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총 5번 후보로 지명됐으나, K-팝 가수가 해당 상을 받은 적은 없다.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 사이드미러코리아 대표 등 클래식 부문 등에선 한국인 수상자가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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