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세' 임현식, 최근 건강 상태…박원숙 "전화도 못 받더라"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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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이 과거 MBC '한지붕 세가족'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임현식을 언급했다.
이날 박원숙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내가 임현식 씨한테 전화를 했는데 안 받더라. 앨범 정리하다가 젊은 날의 사진이 한 장 있길래 보냈더니 안 봤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며칠 뒤에 '박 여사'라면서 전화가 왔다. 아팠다고 하더라. 지금은 좋아졌다고 한다"며 임현식의 근황을 전했다. 이를 듣던 황석정도 "예전에 봤을 때 많이 아프시더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앨범에서 발견했다는 약 40년 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젊은 시절 박원숙과 임현식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홍진희는 "너무 예쁘다 언니. 임현식 선배도 잘생겼네"라며 감탄했다.
박원숙과 임현식은 1980년대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엄마·아빠로 불리며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작품 이후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JTBC 예능 '님과 함께'를 통해 다시 한번 가상 부부로 만나기도 했다.
1945년생으로 만 79세인 임현식은 지난 2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과거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혼자 운전해서 귀가하다가 가슴에 뻐근한 느낌이 들었다. 진정되길 기다렸는데도 가슴 통증이 계속됐다"며 "이대로 집에 가면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응급실로 갔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아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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