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이상일 감독 “일본서 나고 자랐지만 내 뿌리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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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실사 영화 역사상 두 번째 천만 영화인 '국보'를 연출한 이상일 감독이 내한한 가운데, "내 뿌리는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국보'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어 "가부키는 일본 전통 예술이다. 가부키에 대해 잘은 몰라도, 이미지는 알고 계셨을 것이다"라며 "우리 영화는 가부키 그 자체보다 가부키 배우들, 또 그를 지지하는 가족들에 대한 휴먼 드라마"고 설명했다.
또, 여성을 연기하는 남자 가부키 배우인 '온나가타'를 소재로 한 데에 대해 "남성이 여성을 연기한다는 게 관점에 따라 그로테스크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5~60년간 예술을 위해 자신을 갈고닦았다는 것에 대한 신비감이 있었다. 그런 것들을 알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19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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