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 난항을 겪었다.
1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충청북도 단양 제천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지금 이 가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는 가을 제철 한 상을 건 '1박 2일' 팀의 단체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여섯 멤버뿐만 아니라 스태프 대부분까지 정답을 모르는 초고난도 퀴즈가 출제됐고, 멤버들은 집단 반발에 나섰다.
특히 조세호는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한다' 퀴즈에 대해 "이건 무조건 지역 갈등이다"며 억지를 쓰기 시작했다. 이에 문세윤은 "밥을 언제까지 이렇게 먹어야 되냐"며 "답답해 죽겠다"고 토로했다.
이후 멤버들은 스타들의 짝꿍을 맞히는 퀴즈에 임했다. 이민정 이병헌, 조정석 거미, 션 정혜영 등 정답 릴레이가 펼쳐졌다.
이런 가운데 김종민은 "김연아"라는 질문에 당황하더니 "고우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선호는 바닥에 쓰러지며 "이건 알 법한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