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솔로')에서는 '연상연하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옥순은 "미소면 충분한 밥 사주고 싶은 예쁜 누나"라고 소개됐다.
사전 인터뷰에서 옥순은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냐"는 질물에 "없지는 않은데 짝이 될 만한 사람을 찾는 것이 어렵다"고 밝히며 출연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옥순은 "소싯적에는 배우 박수진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현재는 배우 이주빈씨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날 솔로남들은 옥순의 등장에 "그냥 옥순 특집인데"라며 감탄했다. 남성 출연자들은 "연예인이신데"라고 옥순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옥순은 "이제 연애말고 결혼을 해야겠다. 많이 떨리고 큰 결심하고 나온 거라서 열심히 하고 가야죠"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밖에선 5살 정도 생각했다. 여기서는 그 이상도 열어두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옥순은 "어렸을 때는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을 추구했었는데, 지금은 그럴 기회가 없다. 그래서 소개팅으로 만나긴 했으나 '인연'으로 발전되기는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외적인 이상형은 무쌍에 안경 낀 훈훈한 두부상"이라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모범생 말하는 거냐"고 물었고, 옥순은 "맞다. 저는 똑똑한 것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젠 결혼에 진심인 만큼 가정적인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짧게 공개된 옥순의 인터뷰에서는 "00님을 알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얘기하며 눈을 보였다. 이에 데프콘은 "여기서 누구 한 명 생겼구나"라고 놀랐다. 
과연 옥순이 마음에 둔 남자는 누구일지, 최종 커플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됐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