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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기성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12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 원진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윤정수 절친 배기성은 "왜 코끝이 찡하지, 나 정수 엄마 돌아가실 때 혼자 울었다"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축가자로 무대에 선 배기성은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창희는 "어디서 또 저렇게 살을 빼셨는지"라며 놀라워했다. 윤정수도 "살 많이 뺐다"며 웃음 지었다.
배기성은 "정수랑 총각시절 늘 둘이 뚱뚱하게 다녔다. 그때 '정수야 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 했다. 쟤는 정신 언제 차릴까 했는데 제수씨를 만나서 결혼하게 됐다. 서로 봄 남이라는 느낌으로 아내에게 불러줬던 '오늘의 봄날'을 들려드리겠다"라고 축하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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