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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리플리' 설정환·한기웅, 부회장직 두고 갈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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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리플리' 설정환·한기웅, 부회장직 두고 갈등 [종합]

25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 63회에서 부회장직을 두고 갈등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한혜라(이일화)는 자신을 향한 의심을 벗기 위해 부회장직을 내려왔다. 그는 "새 부회장을 재 선임할 때까지 임시 부회장은 제가 정하겠다"라는 조건을 걸었다.
그는 "그룹 이미지부터 회복해야 하지 않나. 내가 만든 문제는 내가 해결하겠다. 부회장이 아니더라도 난 건양 그룹 대주주다. 건양 그룹의 후계자인 세훈의 입장도 세워줘야 하지 않나"라며 자신의 결정을 설명했다.
이에 공난숙(이승연)은 "세상에서 제일 고귀한 척하던 사람이 고꾸라지지 않았나. 나는 돈 버는 것보다 그가 망하는 걸 보는 게 더 재밌다"라며 통쾌해했다.
새 부회장 선임에 대한 가족들의 고민도 이어졌다. 이 가운데 주영채(이효나)는 진세훈(한기웅)을 부회장 자리에 올려주겠다면서 자신을 홀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아직 우리 엄마인 공난숙 회장이 당신을 부회장으로 밀 것 같은 거지 결정을 내린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혜라는 임시 부회장직에 주하늘(설정환)을 추천했다. 그는 주하늘에게 '만일 내 자리에 문제가 생긴다면 주 대표가 대신 채워달라'는 부탁을 했다. 주하늘은 '내가 부회장이 되면 진태석과 공난숙에 맞설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건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혜라는 진태석에게 자신의 결정을 밝혔다. 그는 "내가 물러나면 공난숙 회장을 제대로 견제할 사람이 필요하다. 세훈이도 공난숙을 못 이긴다. 주영채와 손을 잡고 뒤통수를 칠지도 모른다"라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혜라는 주하늘의 배경을 이용해 공난숙을 견제하고 회장직을 노리는 문세훈의 욕심을 누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하늘의 아버지를 공난숙이 죽이지 않았냐"면서 "세훈이가 부회장직에 오르면 내려오지 않으려 할 거고 당신 자리도 노릴 거다. 당신 언제쯤 세훈에게 회장직을 물려줄 거냐. 당신 죽을 때까지 주고 싶지 않지 않냐"라고 꼬집었다.
진태석은 주하늘에게 임시 부회장직을 주기로 결심했다. 다만 자신의 딸인 진세미(최다음)와 교제 후 결혼하라는 요구를 했다. 이에 주하늘은 " 데릴사위가 되라는 거냐"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알게 된 공난숙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내비쳤다. 그는 "외부인이자 내 아들이 적임자라는 거냐. 상당히 찜찜하다. 도대체 어떤 생각이냐"라고 말했다.
진세훈 역시 그룹 후계자인 자신이 아닌 다른 이를 부회장직에 올린다는 사실에 분개했다. 그는 "뜬금없이 왜 주하늘이냐. 설마 회장님도 한 부회장님과 같은 생각이냐"라며 아버지인 진태석에게 따졌다.
결국 진세훈은 공난숙에게 무릎을 꿇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장모님이 원하는 대로 다 하겠다. 건양 그룹 부회장으로 만들어 달라"라며 빌었다.
친밀한 리플리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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