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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돌연 미국 行 이유 밝혔다…"두 번째 기회 오나 싶었는데"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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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인사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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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돌연 미국 行 이유 밝혔다…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11시 내고향’ 코너에서는 우주소녀 다영과 박명수의 전화 통화가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다영의 활동에 대해 “점점 섹시해진다”라며 박재범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언급했다. 다영은 “특별 게스트로 나갔다 왔다. 선배님께서 저를 돋보이게 해주시려고 2분이라는 시간을 주셨다. 덕분에 연말에 쉬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박재범이 후배를 위해 멋진 일을 했는데 왜 그렇게 웃통을 벗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웃었다. 다영은 “저도 웃통을 벗고 있는 사람으로서”라며 “저희 노래가 ‘몸매’, ‘body’여서 우리를 방해하는 거적데기들은 치워버렸다”고 답했다.
다영은 2025년에 대해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준 해”라며 “살면서 이렇게 두 번째 기회가 찾아올 수 있을까 싶었는데 기회가 다시 주어져서 잡으려고 열심히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휴가 간다고 한 뒤 미국에서 앨범을 준비한 점에 대해서는 “이런 용기는 어머니가 말해주셨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오지만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못 잡는다고 해서 언젠가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항상 준비를 해왔다”고 이야기했다.
다영은 지난 9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의 타이틀곡 ‘body(바디)’의 기획부터 작사, 작곡 등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멜론 ‘TOP 100’ 최고 9위 기록과 함께 음악 방송에서도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숏폼 플랫폼 내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대중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미국 빌보드(Billboard), 영국 NME가 꼽은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됐고, 미국 틴보그(Teen Vogue)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K팝 뮤직비디오'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다영은 “꿈 같아서 행복하다. 이에 걸맞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어디든 진출하면 좋을 것 같다. 내년에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2026년 더 쭉쭉 뻗어나가길 기대하겠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다영은 연말을 맞아 ‘올해 가장 잘한 일’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9월 9일에 솔로로 데뷔한 일”이라며 “많은 사랑 받고 싶었는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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