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김대호, 퇴사 후 4년치 벌었다더니…"프리 맛 보면 못 돌아간다" 고백 (대다난가이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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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이하 '대다난 가이드')에서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김대호와 박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갑작스럽게 생긴 자유시간, "해 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며 박지민과 함께 바버샵으로 향했다.
레게머리를 하고 싶다고 선언한 김대호는 "아나운서 일을 하다 보면 염색도 잘 못 한다. 특히 남자 아나운서가 머리에 뭘 못 했다"며 "내 인생에 소원이었다. 나는 이제 자유인이니 '한번 해 보자'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타잔 머리를 희망한 김대호를 따라 애니 머리에 도전한 박지민. 박지민은 "저는 출근을 못 할 것 같다"며 파격 변신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정한 머리에서 벗어난 박지민의 모습에 김대호는 "아까 머리는 너무 지루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박지민은 "너무 아나운서 같았냐"며 질문을 건넸다.
이에 김대호는 "프리의 삶을 살짝 맛만 보라. 너 진짜 못 돌아간다"며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입장에서 후배 아나운서인 박지민에게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타잔으로 변신한 김대호의 모습에 박지민은 "대호 선배 비주얼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이 선배는 10년 동안 회사에 어떻게 있었지? 마음속에 그런 걸 품고 있었던 것 같다"며 감탄했다.
프리한 모습으로 라오스의 길거리로 나선 김대호는 그동안 못 해 본 걸 다 해 보려는 듯,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거리를 누볐다. 박지민은 길 한복판에서 춤을 추며 포스를 잡는 김대호의 모습에 "나는 김대호, 나는 프리해, 나는 MBC를 나왔지. 국장님 나한테 뭐라고 할 수 없다"는 즉석 랩을 선보이며 호응했다.
VCR로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MC 박명수는 "그래도 아나운서 입장에서 보면 소원은 제대로 이룬 것 같다. 아나운서 때 저랬으면 바로 잘렸지"라고 반응했고, 김대호는 "바로 경위서 작성해야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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