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거짓 해명 의혹에 ‘3차 입장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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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다시 불거진 진실공방에 또 한 번의 입장문을 예고했다.
10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 측 관계자는 거짓 해명 의혹과 관련 “조만간 다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며 “‘주사이모’, 횡령 등 온갖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오후 박나래의 갑질 등을 폭로한 전 매니저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박나래와 3시간가량 대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과도 받지 못했고, 양측의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한 달 동안 많이 참지 않았냐. 이제 못하겠다’고 하자, 박나래가 ‘그러면 소송하자’더라”며 “입장문에서 오해가 풀렸다는 말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입장문을 내려고 나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 여론을 바꾸려는 의도로 보인다”고도 말했다.
박나래는 앞서 전 매니저들로부터 전해진 특수상해와 폭언, 대리 처방, 직장 내 괴롭힘 등 주장과 관련, 해당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받은 후에도 전년도 매출의 10%”를 요구했다고 반박했다가 이후 “전 매니저와 대면해 오해와 불신을 풀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전 매니저 측이 이를 전면 반박하면서, 거짓 해명 의혹까지 불거지게 됐다.
이외에도 박나래는 횡령과 의료법 위반 의혹도 받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모친과 전 남자친구를 소속사 직원으로 허위로 올려 11개월간 각각 5500만원, 4400여 만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명 ‘주사이모’ A씨에게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대한소아청소년과 임현택 의사회장은 A씨와 박나래를 각각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및 사기 혐의와 불법 의료 행위를 방조한 의혹으로 공동정범 수사를 요청했다.
박나래는 현재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며 출연 프로그램에서도 모두 하차하며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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