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박나래 '주사이모' 침묵 속 북미투어 SNS...팬들 기다림은 ing [Oh!쎈 이슈]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5 조회
- 목록
본문
지난 14일 샤이니 공식 SNS에는 북미 투어 중인 키의 모습들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사진 속 키는 콘서트 백스테이지에서 무대를 위애 몰입하는 한편, 공연이 끝난 뒤 현장에 모인 팬, 스태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순간을 기념했다.
이에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은 사진으로나마 키의 북미투어를 짐작했다. 샤이니 팀 무대 외에도 키의 솔로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콘셉트가 강렬하게 강조된 의상 등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동시에 샤이니 팬들은 마냥 콘서트 분위기를 즐기기도 힘들었다. 현재 키를 향해 '주사이모'를 둘러싼 의혹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
'주사이모'는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해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중년의 여성인 그는 당초 대형 피부과를 운영하는 뷰티 사업가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불법 의료 혐의에 휩싸이며 함께 거론됐다.
특히 그는 중국 내몽고 포강의과대학이라는 실체가 없는 '유령 의대' 출신에 한국에서 대한의사협회나 대한간호협회 등 어떤 의료단체에서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인물로 알려졌다. 출신부터 의료인 면허까지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 드러나는 가운데 A씨 또한 개인 SNS 게시물을 일체 삭제해 의혹을 키웠다.
문제는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사이모'가 샤이니 키와 10년 넘은 친분을 자랑하는 듯한 사진과 영상들이 퍼져있다는 것. 삭제 전 SNS에서 '주사이모'가 키의 집에 들어가 그의 반려견인 꼼데와 가르송을 친근하게 대하는 듯한 언행이 영상으로 공개됐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주사이모'가 퀵으로 키의 앨범을 받은 것에 "앨범 나오면 제일 먼저 가져왔으니"라고 밝히는가 하면 샤이니 키로 추정되는 인물과 "고마워 그저ㅠㅠ"와 고가의 명품 목걸이를 선물받는 대화록 또한 확산됐다. 여기에 샤이니 키가 '주사이모'의 딸 돌잔치까지 참석했다는 사진이 추가로 확산되고 있다.
일련의 논란들에 대해 샤이니 키는 물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별도의 '공식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침묵을 고수하고 있다. 평소 키가 각종 방송과 콘텐츠에서 자기 표현에 확실했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행보가 팬들의 속을 더욱 애타게 만들고 있다. 억측 속에도 팬들은 키의 입장 한 마디를 기다리는 상황. 불필요한 기우를 걷어내고 여전히 만능열쇠로 남길 기대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출처.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