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귤 대신 레몬 먹어” 신맛 부심 부리다 눈물(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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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원훈이 '신맛 부심'과 함께 레몬 먹방을 선보이다가 눈가가 촉촉해졌다.
12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52회에서는 김원훈,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원훈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김원훈의 냉장고는 굉장히 풍족했다. 채소는 물론 고기, 해산물, 과일도 가득했다. 과일로는 레몬, 딸기, 샤인머스캣 등이 있었는데 김원훈은 "제가 신 걸 좋아해서 (레몬을) 귤 대신 먹는다"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정환이 "이걸 생으로?"라며 놀라자 김원훈은 재차 "실제로 전 신맛을 잘 못 느껴서 신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레몬 먹방을 선보이려 준비하는 김원훈을 김성주는 "개그맨은 콩트를 좋아하셔서 밑밥 까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하지만 "전 그런 콩트를 안 좋아한다"고 딱 잘라 말한 김원훈은 평온한 표정으로 레몬을 한입 가득 먹더니 "진짜 맛있다"고 말했다. 이런 식으로 레몬을 한 번에 한두 개 먹는다고.
하지만 옆에서 김원훈의 눈물을 포착해냈다. 이에 "뭐 생각했다. 감동적 영상 하나"라고 둘러댄 김원훈은 "(나머지 레몬) 먹을 수 있는데 하루 비타민 권장량이 있다"며 더이상 먹길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콜록콜록 기침까지 한 그는 "신 게 아니라 사레에 들린 것"이라고 변명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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