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이제훈→표예진, 중고 사기꾼 끄집어낸 눈눈이이 낚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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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운수 5인방이 뛰는 '사기꾼 판매자' 위에 나는 '낚시꾼 구매자'로 맹활약했다. 12월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 11화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도기(이제훈 분), 장대표(김의성 분), 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이 중고물품거래 어플을 통해 악질적인 범죄행각을 벌이는 '중고사기 조직'을 정조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3’ 11화 시청률은 최고 14.5%, 수도권 12.2%로 동시간대 1위,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1위는 물론 12월에 방송된 모든 미니시리즈를 통틀어서도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화제성과 채널 경쟁력의 지표로 활용되는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3.98%로 12월 전 채널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일원이 범죄의 피해자가 되며 시작부터 흥미를 높였다. 최주임이 중고거래 사기를 당한 소녀 다솜(차준희 분)을 도와주려다 도리어 500만원의 추가 사기를 당하고 만 것. 사연을 알게 된 도기는 떼인 돈을 찾아주기 위해, 고은과 함께 사기 거래에 사용된 송장 번호를 조회해 택배 발송인의 집을 찾아갔다. 이때 도기와 고은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유민정(조인 분)을 구해내며 분위기가 급 반전됐다. 사실 택배 발송인인 유민정 역시 사기꾼으로부터 명의 도용을 비롯해 끔찍한 가해를 당해온 피해자였던 것. 과거 중고 사기를 당한 유민정은 경찰로부터 이렇다할 도움을 받지 못하자, 화가 난 마음에 사기꾼을 직접 저격했다가 보복을 당하는 중이었다. 랜선 뒤에 숨은 사기꾼은 유민정의 명의를 도용해 나눔글을 올려 휴대폰에 불이 나게 하는가 하면, 집으로 배달 음식 폭탄을 보내고, 유민정을 중고 사기꾼으로 낙인 찍어 신상을 공개해버리는 등 일상을 완전히 망가뜨려버렸다. 급기야 바뀐 전화번호와 집 주소를 알아내고, 미행 사진까지 보내며 집요하게 숨통을 조이자,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유민정이 삶의 끈을 놓으려 했던 것이었다. 사기꾼의 목소리를 제외한 모든 것이 가짜인 탓에 추적이 쉽지 않은 상황. 도기는 먼저 미행 사진을 찍은 인물을 찾아 나섰다. 머지않아 그들이 흥신소 직원들이란 걸 알아낸 도기는 '의뢰인의 인적사항은 줄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는 일당들을 무력 진압한 뒤 연락처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황당하게도 명의자가 최주임이었다. 사기꾼이 최주임의 명의까지 도용하고 있던 것. 일련의 범행패턴을 분석한 도기는 단독범이 아닌 조직의 소행임을 확신했다. 이 가운데, 전문 분야를 만난 고은이 특별 설계자로 나섰다. 고은은 "쫓을수록 더 깊이 숨어버릴 빌런들을 쫓아가지 말고, 알아서 오게 만들자"라며 멤버들을 진두지휘했다. 고은의 설계는 중고 어플에 '엘리먼츠 콘서트 티켓을 구한다'라는 게시글을 다량으로 올려 거짓 수요를 만들어 사기꾼의 눈에 띄게 하는 전략이었다. 도기가 티켓 대량 구매를 원하는 게시글을 올리자 예상대로 사기꾼이 접촉해왔고, 도기는 실물 인증을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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