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최강야구’ 시작과 끝은 윤석민, 은퇴 6년만 등판에 삼구삼진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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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최강야구’ 시작과 끝은 윤석민, 은퇴 6년만 등판에 삼구삼진 [어제TV]](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newsen/20250923060650670sfqm.jpg)
윤석민이 6년만 등판에도 명불허전 실력을 보였다. 9월 22일 첫 방송된 JTBC ‘최강야구 2025’에서는 브레이커스(BREAKERS) 창단과 첫 경기가 펼쳐졌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선수들이 다시 팀을 이뤄 야구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브레이커스는 자신의 한계와 세상의 편견을 깨부순다는 의미. 이어 윤석민은 “정말 쓸모없는 선수가 되었구나. 제가 단정을 짓고 은퇴를 하게 됐다. 은퇴를 하고 되게 자주 꾼 꿈 중에 하나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데 팔이 나은 거다. 던지는데 안 아파. 너무 신나는 거다. 원하는 대로 공을 뿌리고. 어깨 괜찮아? 안 아파요. 함성 소리도 있고 막 엄청 행복해. 그러고 눈뜨니까 꿈이네. 기분이 썩 좋지가 않다. 꿈은 좋은데 현실이 아니라서”라고 털어놨다. 그런 윤석민이 첫 경기를 하며 6년 만에 다시 공을 던지는 모습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019년 은퇴한 윤석민이 6년 만에 어떤 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다른 선수들의 사연도 공개됐다. 이대형은 “제가 야구를 굉장히 오래할 줄 알았다. 내 인생 마지막 도루일 수도 있다.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아쉽다. 그 짜릿한 맛이 있다. 베이스 터치하면 신체가 태그 되는 희열감이 있다. 다시 야구가 하고 싶구나. 야구는 잊히지 않더라. 계속 생각나고”라며 야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권혁은 “간절하다. 은퇴를 해도 마찬가지다. 올해로 5년째다. 은퇴하고 처음에는 야구 자체를 보지도 않았다. 공도 쳐다보기 싫더라. 그러다 다시 갈증을 느끼고 다른 생각은 안 나고 그냥 던져보고 싶다. 다시 던지고 싶다. 언제까지 던질지 모르고 얼마나 나올지 모르지만 그냥 던져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지완은 “아들이 2009년 영상을 똑같이 따라하면서 세리머니를 하는 게 있다. 내가 어떻게 저런 플레이를 했을까. 만감이 교차하는 장면이다. 아들이 7살이다. 거의 똑같이 묘사를 한다. 영상을 제 것만 수없이 본다. 아빠 유명한 선수였지? 저를 보면서 야구를 따라하고. 그런 모습들이 있어서 ‘최강야구’로 아빠의 본모습을 너무 보여주고 싶다. 정말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김태균은 “결국 야구인생을 돌아보면 제가 생각하는 4번 타자는 팀 내 최고의 타자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게 없고 후회되는 게 없는데 단 한 가지 팬들에게 우승이라는 감동을 주지 못했다는 게 평생의 한이 될 것 같다. 팬들 얘기를 하면 사실 되게 죄송한 게 우승도 우승인데 어릴 때는 살갑게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런 것들이 후회가 된다. 사인이라도 잘하고 팬들에게 잘하고 우승을 못하면 나았을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현승은 “3년 전에 은퇴하고 잠실 근처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 은퇴를 하면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 마련이다. 젊은 손님들이 사장님이 베어스 팬이냐, 자기도 베어스 팬이라고 하더라. 잊히는 모습을 보니까 많이 아쉽더라”고 말했다. 윤석민은 “레미콘을 2년 반을 하고 있다. 야구 외적인 일을 하다 보니까 내가 야구 선수였나? 다시 야구를 할 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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