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와 열애설' 옥자연, 해명 "너무 당황…오빠가 사과한 후 더 어색"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9 조회
- 목록
본문

지난 10월 1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금쪽같은 은이 새끼들' 특집으로 꾸며져, 송은이와 그녀가 대표로 있는 기획사 '미디어랩시소' 소속 봉태규, 옥자연, 박소라, 황정혜가 손님으로 출연하여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옥자연은 지난번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후 예능 동료들이 생겼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그 때 국주 언니랑 같이 나왔는데, 집에 초대해서 요리해줬다. 이후로 만나지 못했는데, 인스타그램으로 소통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또 '나 혼자 산다'에 나갔을 때 전현무 오빠랑 박나래 언니랑 인연이 되어서 제가 연극을 할 때 보러 왔다. 그리고 '마녀체력 농구부'라는 예능에도 출연했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3개월 정도 방송을 했다. 예능으로 사람을 얻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옥자연에게 "예능 출연으로 러브라인까지 생겼다고?"라며 궁금해 했고, 김구라는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을 했냐?"고 질문해 옥자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옥자연은 "'오만추'에 출연을 한 것은 아니고, 코드쿤스트, 김대호 님과 자연 탐방하고 생물 보는 특집을 했었다"며, "그런데 방송 후 김대호 님이랑 핑크빛 기사가 나서 당황을 했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이에 봉태규도 "나도 궁금했다. 에피소드를 보면 둘이 뭔가 있는 것 같더라. 둘이 뭐가 있느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옥자연은 "아니다. 김대호 님이랑 저랑 둘 다 낯을 가린다. 그래서 제가 프로그램을 위해 적극적으로 '오빠'라고 부르면서 방송을 했다"고 말하며, "김대호 님도 저한테 다정하게 해주셔서 기사가 났다. 이후에 오빠가 저한테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봉태규는 "사과? 헤어졌어?"라고 돌직구를 던져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송은이는 "이런 게 가짜 뉴스 근간이 된다"라며 봉태규를 말렸고, 옥자연은 "그런 기사들 때문에 김대호 님과 더 어색해졌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또한 "사전에 상의 없이 조금 (하셔서) 방송 욕심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친해졌냐?"는 질문에는 "더 어색하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이럴 때 쐐기를 박아야 한다며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 대충 들으면 김대호는 아니구나 알 수 있다"고 물었다.이에 옥자연은 "저는 좀 다정한 사람이 좋고 건실하고 성실한 사람. 예술적인 거에 관심 많고, 몸 건강하고"라면서 구체적으로 이상형을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곧바로 "어쨌든 김대호는 아니란다"라고 정리하며 못을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너도 못 만나겠다"고 깨알같이 팩트 폭격을 날려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서울대 출신 배우 옥자연은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예능으로 맺어진 인연과 김대호 아나운서와의 기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청자들에게 솔직하게 밝히며 다시 한번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
 로고.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