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 속 김종국은 아내와 함께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오전 6시부터 호텔 헬스장에 방문한 그는 "따로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미리 운동을 다녀오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종국은 "옛날에 '신혼여행 가면 운동할 거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당연한 이야기다. 웬만하면 호텔에는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서 "(아내가) 잘 때 나와서 하면 된다"고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김종국의 아내가 카메라 속에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김종국이 호텔 내부를 소개하던 중 창문에 아내의 실루엣이 비친 것. "아내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김종국이기에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이에 영상이 사라진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김종국은 지난달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전 부인에 대해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는 화장품 CEO', '20살 연하 일타강사 딸' 등 추측이 이어졌지만 김종국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김종국은 한 예능 방송에서 "(아내가) 키가 크고 마른 편이다. 어깨도 직각 어깨다. 어느 정도 관리 차원에서 운동하는 것 같다"고 아내를 언급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