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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엔딩 믿어도 될까…'김부장 이야기' 감독 "막중한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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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인사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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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엔딩 믿어도 될까…'김부장 이야기' 감독

조현탁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극본 김홍기 윤혜성, 연출 조현탁)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 동명의 인기 소설을 드라마화 했다. 'SKY캐슬' 조현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근 JTBC 드라마들이 유독 힘 빠지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는 일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의 엔딩은 그와 다르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조 감독은 "무거운 질문이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질문"이라며 "마지막 12부 편집을 하다 오는 길이라 많은 고민이 있다. 어떤 작품이든 결말, 엔딩이 중요하지 않은 작품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 작품은 출발부터 머리 속에 있었던 것이, 이 가족은 아버지의 선택에 따라 요동치게 된다"면서 "이 작품은 김낙수의 11번의 죽을고비를 다룬다. 엄청난 블록버스터의 전쟁이 아니라 실은 어떤 관점에서 보면 모두가 살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1번의 죽을 고비를 김낙수 부장이 12부에서 어떻게 이겨가고 통과하는지, 그에 따라 가족은 어떻게 변하는지. 11번의 죽을 고비를 지나간 사람은 12부에서 어떤 표정이 될지 묻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엔딩은 저에게도 중요한 문제다. 저에게도 중요하고 작가님도 공을 들여 왔다"며 "기대해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답을 마무리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10시40분 첫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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