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때 떠난 母 만나고 싶어"... 배우 김민재, 40여 년 만의 재회 꿈꾼다 ('각집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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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30일 전파를 탄 tvN STORY ‘각집부부’ 지난 방송에서 결혼 10년 차, 각집도 10년 차인 김민재♥최유라가 출연, 김민재의 또 다른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민재는 8살 때 엄마와 헤어진 뒤 현재까지 너무 긴 시간 동안 친어머니와 떨어져 지내왔다고 고백했다.
김민재는 "어머니하고 아버지는 큰 구두 가게를 하셨는데, 그게 망했고. 아버지와의 대립으로 골이 깊었다"며 부모님의 갈등이 이별의 배경이 되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김민재는 어머니를 향해 "너무 긴 시간동안 친어머니와 떨어져 있었다. 묻고 싶기는 하다. 왜 그렇게 뭐가 힘들었냐고"라고 말하며 오랜 궁금증과 응어리를 드러냈다.
김민재는 어머니를 만나 마음속의 매듭을 풀고 싶다며 "상담을 받고 싶다"고 밝혔고, 이어진 상담 과정에서 깊은 내면의 상처를 드러냈다.
상담사가 어머니가 보고 싶었을 텐데 그러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묻자, 김민재는 아버지 때문인 것 같다고 답했다. 아버지가 자신에게 "너희 엄마와 똑같다"라는 비난의 말을 자주 했다고 밝히며, 그 때문에 혹시라도 엄마가 보고 싶었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김민재는 억눌러왔던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상담사는 김민재의 오랜 고통에 공감하며 어머니를 만나보는 것을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상담사는 "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서서히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하며, 김민재가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단절되었던 모자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로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각집부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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