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백성문 비보에, 동료들도 울었다...“정의롭고 따뜻했던 사람” 애도[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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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새벽 2시 8분, 백 변호사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정신건강의학과 이호선 교수는 이날 SNS를 통해 고인을 추억하며 “백성문 변호사는 늘 귀엽고 젠틀했다. 만면에 미소가 가득했고, 누구와도 격 없이 잘 지내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그는 “뉴스 패널로 오래 함께하며 정이 깊었다. 선영 씨와 혼인하던 날 ‘누나’ 하며 다가와 안아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부고를 듣고 결국 울고 말았다”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이 교수는 “젊고 유능하고 아름다웠던 삶이었다. 떠나는 걸음에 깊이 애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많은 매체가 형의 이름 앞에 ‘사건반장’을 붙여 부고를 전하더라. 그만큼 이 프로그램과 가족들이 형에게 큰 의미였던 것 같다”며 “사랑하는 ‘사반’ 가족 여러분, 함께 형의 영면을 기원해달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그의 별세에 동료들은 입을 모아 “끝까지 회복을 빌었다”, “너무 빨리 떠났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팬들 또한 “늘 따뜻하고 정의로운 말로 위로해준 분이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그 미소가 기억난다”며 온라인상에서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아내 김선영 YTN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이 상주로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오전 7시, 장지는 용인 아너스톤이다.그가 남긴 마지막 미소와 따뜻한 말 한마디는, 오랜 시간 방송을 통해 그를 기억해온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이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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