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더 글로리' 손명오 지웠다…김건우, 이런 역할도 되네? 스마트한 변호사로 변신('마지막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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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토일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극본 전유리, 연출 민연홍)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김건우는 지난 1일, 2일에 방송된 1-2화에서 서앤주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첫 등장했다.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자신에게 쏘아붙이는 하경(최성은)에게 "준비성이 부족하다"는 말로 여유롭게 맞받아치며 첫인상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법정에서는 무심한 듯 보이지만, 변론이 시작되자 단번에 분위기를 뒤집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피고인의 개인 진단기록까지 공개해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고, 항의에도 "무슨 수를 쓰든 승소하라면서요"라며 태연한 표정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법정에서 그의 모습을 본 하경이 도하(이재욱)와의 항소심 사건을 왜 맡았는지 궁금해하자 "오랜만에 송하경 씨의 필력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김건우는 이전 작품들과 달리 깔끔한 수트핏에 넘긴 머리, 그리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완벽한 서수혁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하경과 도하의 사건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한 수혁이 세 인물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KBS2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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