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조혜원, ♥이장우 위해 촬영감독 변신..호칭은 "자기야~"(시골마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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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2' 마지막 회에서는 강화도 최고 보물 한상을 차리기 위한 이장우의 노력이 공개됐다.
강화도 천년고찰 전등사를 찾은 이장우는 처음으로 도와줄 셰프를 초대했고, 15년 경력의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강화도 제철 나물 연구에 몰두했고, 이장우가 파브리표 나물 요리를 배우기로 했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에 정성과 창의력을 더해 완성해 낸 특별한 공양상으로 스님들과 사찰 직원들을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장우는 서울 집에서도 새로운 메뉴 개발을 하려고 노력했다. 부엌에서 요리하는 이장우를 찍는 사람은 예비신부 조혜원이었다. 이장우는 예비신부에게 설명해 주면서 요리했고, 조혜원은 촬영감독으로 변신했다.
이장우는 고구마묵전을 구웠고, 조혜원은 "막걸리 사올까?"라고 물었다. 이장우는 "자기야~ 술 마시면 안 돼. 이거 방송이야"라며 웃었고, 조혜원은 "우와 냄새 좋다"고 했다.
고구마 묵전을 만든 이장우는 조혜원에게 먹여주면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고, 조혜원은 "나는 이걸 부침개처럼 크게 부친 다음에 어르신들이 가위로 잘라 드시게끔 하는게 어떤가 싶다. 어르신들은 잘라 드시는게 더 편할 것 같다"며 의견을 냈다.
이장우는 "어머님과 할머니 갖다 드려라"며 예비 장모님까지 챙기는 센스를 보였고, 조혜원은 "식감이 대박이다. 진짜 맛있어, 어떻게 이래?"라며 예비 신랑의 요리 솜씨를 칭찬했다.
다음 연구할 요리는 순무김치 만둣국이었고, 조혜원은 "이거 간을 좀 더 세게하면 어때? 자기야~ 우리 예전에 갔던 가게 기억나?"라며 아이디어를 추가했다.
또한 조혜원은 "자기야, 요즘 강화도 진짜 많이 갔지? 나 좀 데리고 가. 재밌겠다. 혼자 좋은데 가고"라며 부러워했다.
한편 '8살 차' 이장우와 조혜원은 7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8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결혼을 미뤘던 두 사람은 올해 드디어 백년 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주례는 전현무, 사회는 기안84,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인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각각 맡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시골마을 이장우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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