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까지 생각했다"…지드래곤, '마약 누명' 심경 고백[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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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5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2023년 제기된 마약 투약 의혹과 이후 활동 재개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앨범을 내기 약 1년 전 사건에 연루됐다"고 입을 연 지드래곤은 "피해자임에도 개인적인 의견을 말할 곳이 없었다. 활동을 쉬던 시기였기 때문에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이 고통스럽고 답답했다. 컴백을 해야 할지, 아예 은퇴해 일반인으로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그럴 이유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경험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파워'에 반영됐다. 지드래곤은 "결국 문제의 뿌리는 '미디어'라고 봤다"며 "내가 가진 음악이라는 창구를 통해 풍자하고자 했다. 2분 30초의 짧은 곡 안에 메시지를 최소화해 담았다"고 말했다.
또 '저스피스 재단'을 설립한 배경에 대해 "동종 업계에서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을 때 조언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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