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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출연료 미지급 폭로 "정준하 믿고 한 건데 돈 못 받아" (놀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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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출연료 미지급 폭로 "정준하 믿고 한 건데 돈 못 받아" (놀뭐)[종합]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완전체 사전 만남 모습이 공개됐다. 
허성태는 현봉식이 자신을 '인사모' 멤버로 추천했다는 이야기에 놀라워하며 "'인사모' 찍을 당시에 일면식도 없었는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같은 드라마에 캐스팅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우재는 "일면식도 없는데 그런 무례를 저지를 수 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이 '인사모' 이후의 반응에 대해 묻자, 허성태는 "팬 카페 회원이 50명이었는데 (회원 수가) 10배 늘었다"고 전했다. 방송 이후 팬카페 회원 수가 553명이 됐다고. 허성태는 "어떤 분들은 가입해서 '불쌍해서 들어왔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현봉식 역시 팬카페 회원 수가 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투컷이 스태프를 6명 데려왔다는 이야기를 하자 허성태는 "저도 스태프가 7명 왔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한상진은 "쟤랑 나랑 같은 소속사인데 나는 매니저 1명만 왔다"라며 "너 때문이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정준하는 "저도 성태를 오랜만에 본다"라며 "옛날에 예능을 같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허성태는 "그때 돈 떼어먹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준하 형이 하자고 해서 첫 예능을 같이 했는데 출연료가 날아갔다"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말을 그렇게 하면 내가 돈 떼먹은 것 같지 않냐"라며 억울해했다.
허성태는 "저는 준하 형이 하자고 해서 형만 믿고 한 건데 돈을 못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정준하는 "너 날 믿고 프로그램 했다는데, 난 너 그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해명했다. 허성태는 "저는 그때 출연자 리스트 보고 '정준하 선배님이 계시니까 괜찮겠다'고 생각해서 출연한 거다"라고 다시 설명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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