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미담 또 나왔다…김병철 "강기영 결혼식 혼자 있었는데 '이리 오라'고" (런닝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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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모으면 장땡! 가을 문학회' 레이스로 진행됐다.
가을 시상을 쫓아 시인 동호회 컨셉으로 시작되며 배우 김병철, 가수 선미, 가수 미연이 출연했다.
김병철은 영화 '구원자'를, 미연과 선미는 최근 컴백한 신곡을 공개하며 홍보했다.
이들은 간단한 3행시 게임 후 단풍 카드 2개를 모아 장땡을 만드는 게임을 진행했다. 공룡부터 닭, 말 등 온갖 동물 코스튬으로 변장하며 족구와 테니스를 결합한 공놀이를 진행했다.
동물로 변장한 탓에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어 웃긴 상황이 연출됐다. 풍선처럼 부푼 몸으로 몸개그 같은 행동을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을 끝내고 이들은 이동하는 버스에 함께 탑승했다.
유재석은 김병철을 향해 "(앞에서 진행했던 게임) 테니스를 잘한다"라며 김병철의 운동 신경에 놀라워 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김병철은 배우 강기영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유재석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강)기영이 결혼식 때 제가 1부 사회 병철이가 2부 사회"라고 언급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때 김병철에게 유재석이 "병철이"라고 하자 지석진은 "왜 반말하나 친하면 다 반말하냐"며 농담을 건넸다.
김병철은 "유재석과 인연이 있다"라며 "사회는 아니고 하객으로 참석했는데, (혼자 서 있자) 형님께서 이쪽으로 와서 서라고"라고 말하며 당시 자신을 챙겨줬던 유재석에 고마움을 표했다.
유재석은 미담 공개에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고 웃었다. 함께 있던 출연자들은 유재석의 미담에 "역시 유재석"이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뒤에 앉아있던 지석진은 "내 미담은 공개하지마"라고 말하며 "너무 넘치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앉은 미연은 황당하다는 듯이 지석진을 바라보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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