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前매니저 배신 딛고 연말 KSPO돔 공연…크리스마스도 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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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에스27은 10일 성시경의 연말 콘서트 '성시경' 개최를 알렸다. 성시경의 연말 공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다.
성시경은 매년 연말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연말 공연 공지가 없었는데, 성시경이 20년 가까운 오랜 시간 함께한 전 매니저의 비위로 큰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음이 알려지면서 공연 개최 여부도 불투명했다.
실제로 성시경은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다"라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자신있게 '괜찮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라고 힘든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성시경의 사정이 알려진 후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응원이 쏟아졌고, 성시경은 어려움 속에서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로 결심했다.
그는 9일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인 것 같다"라며 "연말 공연 도전해보겠다.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제 자신을 위해서 힘들어 하는 건 내년으로 미루고 남은 시간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나다운 재미있고 따뜻한 한해의 끝을 준비해보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성시경은 9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무대도 예정대로 소화했다. 또한 공연 마지막 12월에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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