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생' 허준석 "중3부터 이 얼굴…멜로는 처음, 정변 아이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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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 생은 없으니까'(극본 신이원,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허준석은 첫 멜로 연기를 펼친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허준석은 세 친구의 연극반 선배이자 도수치료사인 변상규 역을 맡았다. 이일리 역 진서연과 멜로 연기를 펼칠 예정.
허준석은 "중3때부터 얼굴이 이렇게 변해 일찍 세월을 맞았다. 영포티를 떠나 이제야 제 나이 제 얼굴을 맞이한 것 같다. 그냥 포티포티를 하겠다"고 눙쳤다.
그는 또 "멜로 장르를 하다보니 긴장돼 식단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과거와 현재가 대비됐으면 좋겠다 싶어 극명하게 표현했는데 다힝해 모든 스태프가 예쁘게 찍어주셨다"면서 "정변의 아이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준석이 본격 멜로 연기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공교롭게도 상대역 진서연 또한 처음이라고.
허준석은 "'멜로가 체질'에서 살짝 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멜로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진서연씨와 '우리가 총이나 칼, 연장 없이 맨몸으로 마주하니까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이야기하곤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대단한 변신이다. 제 인생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서연 또한 "저도 이번에 멜로가 처음인데 너무 좋다. 일단 누군가 죽이지 않고, 드라마에 피가 안 나온다"면서 "누군가와 얼굴 마주보며 웃는 것이 처음 아닌가 한다. 심지어 사랑 이야기를 하고 꽁냥꽁냥 '에겐에겐' 하게 나온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조나정(김희선), 구주영(한혜진), 이일리(진서연) 등 인생에서 가장 불안하고 혼란한 시기로 꼽는 제2의 사춘기 불혹에 직면한 세 친구가 다시 한번 인생을 잘살아 보고자 노력하는 ‘성장통’을 담는다.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낼 세 사람의 차별화된 여성 서사가 담길 예정이다.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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