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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두 딸 외모 '예쁜 갈갈이'…♥박준형 DNA 독해, 서로 디스" ('4인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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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염경환이 김지혜, 이혜정, MC 박경림을 초대했다.
이날 박경림은 이혜정이 자신 대신 태몽을 꾼 일화를 공개했다. 박경림은 "늙은 호박을 선생님 집에서 훔쳐서 담을 넘어갔다더라"라고 했고, 이혜정은 "호박도 너무 크고 잘생겨서 분명 아들이고 큰사람이 될 거라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그렇게 태어난 아들이 고1이 되었다고.
이어 박경림은 비빔국수를 그냥 먹기 시작했다. 이를 본 김지혜는 방송 경력 28년 차 박경림에게 "박경림 씨 아직 멀었네"라며 홈쇼핑처럼 카메라에 보여주고 먹는 걸 선보였다. 이에 박경림은 다음에 먹을 땐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주꾸미를 먹는 걸 보여주었다.
그런 가운데 김지혜는 홈쇼핑 방송으로 바빴던 시절에 관해 밝혔다. 김지혜는 "방송 많을 땐 한 달에 60개 한 적 있다. 하루에 방송이 6개인데, 이동 시간도 있고 메이크업도 해야 하지 않냐. 밤이 되고 마지막 방송을 하는데, 내가 아닌 거다. 입만 움직이는데, 현타가 왔다. 고객들도 알 거라 생각했다"라며 그 이후 방송 스케줄을 조절했다고 밝혔다.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의 말 때문에 힘들어도 일하고 있다고 했다. 김지혜는 "남편이 날 어찌나 가스라이팅하는지 일이 너무 힘들다고 말하면 잘 생각해 보라고 한다. '돈은 어차피 누군가 받을 건데, 네가 가서 하면 그 돈은 네 돈이 된다'고 한다. 그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간다"라고 밝혔다.
김지혜는 홈쇼핑에 발을 들인 계기에 관해 "연예인이 되면 돈을 많이 벌 거라고 생각했다. 배동성 선배님이 쇼호스트 1세대인데, 제품을 팔고 미국에 수영장 있는 집을 샀다고 하더라. 홈쇼핑은 인기스타가 아니어도 초대박이 나는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세 사람 중 가장 먼저 홈쇼핑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26년간 홈쇼핑에 자리 잡은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보다 수익이 10배 넘는다고. 김지혜는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에 관해 "박준형 씨가 너무 잘 나갈 때 찍소리도 못하고 잡혀 살았다. 수익이 역전되는 순간 남편이 갑자기 설거지하더라"면서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남편의 큰 그림 같다. 요즘 행사도 안 가고, 본인 좋아하는 라디오만 한다. '개그콘서트' 가서 내 카드로 후배들 밥 사주고"라고 토로했다.
고3, 고1 두 딸을 둔 김지혜는 "외모적인 건 남편 DNA가 독하다. 아이들이 확실히 재치가 있다. 가족 화보를 찍을 때 메이크업을 시켜주니까 거울을 보더니 '예쁜 갈갈이인데?'라고 한다"라며 "둘이서 서로 아빠 닮았다고 디스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는 "첫째는 실용음악과 입시 준비를 하고 있고, 둘째는 선화예고에서 미술을 한다"라며 "둘 다 방송에 관심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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