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장기용, 첫 만남부터 오해→계약 연애 돌입[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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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1회에서는 취업 실패로 좌절한 고다림(안은진)과 제주도 바다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던 공지혁(장기용)이 오해로 엮이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술에 취한 고다림은 바다를 향해 외치는 공지혁을 보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줄 알고 그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그는 "아무리 힘들어도 이건 아니지. 인생은 버티는 거다"라며 진심 어린 말을 건넸고, 공지혁은 황당해하며 "정신이 없는 여자다"라며 당황했다.
두 사람은 실랑이 끝에 함께 넘어졌고 공지혁은 기절한 고다림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잠에서 깬 고다림은 "이렇게 잘생긴 남자가 죽으면 안 돼"라는 잠꼬대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며칠 후 호텔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은 뜻밖의 상황에 휘말린다. 공지혁이 돈을 훔쳤다고 오해한 고다림이 그를 추궁하는 사이 친구가 등장해 "그 사람 네 남친이야?"라고 묻자 홧김에 "맞아, 내 남친이야"라고 답한 것.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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