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아들·딸 병 수발들다 병원行…"♥이병헌은 출장, 밥도 못 삼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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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민정은 개인 채널에 "간만에 많이 서럽네... 첫째 독감, 둘째 감기 한 달 동안 촬영하면서 병 수발하고 같이 아프다. 심하게 넘어져서 온몸 타박상에 이제 좀 쉴 수 있나 했더니 어제부터 몸 아파서 행사 중간 돌아와 병원 갔다가 밤새 끙끙 앓고 아침에 다시 병원행..."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개의 약통과 수북히 쌓인 알약 봉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이민정은 "주사 맞고 추가된 약... 남편도 출장... 밥도 못 삼키겠고 일도 있고... 얘두라... 어릴 때 엄마가 챙겨주던 게 행복한 거란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앞서 전날에도 이민정은 "컨디션 난조로 태어나 처음으로 몇 홀 카트에서 쉬었던 라운딩. 넘 날씨도 좋고 멤버도 좋고 구장도 좋았지만 역시 건강이 제일..."이라며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8월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민정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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