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만에 최초공개" H.O.T 옛 숙소=45억원 매물로..'기생충' 피자집까지 ('구해줘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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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는 추억과 정보, 웃음을 모두 담아낸 한 편의 ‘종합 선물세트’ 같았다. 29년 만에 공개된 H.O.T.의 옛 숙소부터 2026학년도 수능 종료를 기념한 노량진 임장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단연 H.O.T. 옛 숙소였다. 1세대 아이돌의 역사가 깃든 공간이 29년 만에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난 것. 해당 건물은 3년 전 전면 리모델링을 마친 3층짜리 주택으로, 내부는 최신 감각으로 깔끔하게 손봐져 있었다.
주방은 새 집처럼 정돈되어 있었고, 김대호 아나운서의 방보다 넓다는 ‘강아지방’까지 갖춘 넓은 구조도 인상적이었다.또한 방처럼 널찍한 보조주방, 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는 2층 발코니, 층고 높고 한강 조망까지 가능한 넓은 다락방은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형님들 정말 큰 집에 살았었구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해당 건물은 평당 약 6천만 원, 매매가는 45억 원대, 대지면적은 약 73평으로 알려졌다. 1층 상가 임대가 가능해 수익형 건물로서의 가치도 갖췄다.
이외 방송에서는 더불어 노량진 재개발로 인해, 영화 ‘기생충’에 등장했던 피자 가게가 사라질 예정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져 안타까움을 남겼다.
계속해서 2026학년도 수능이 끝난 시점에 맞춰 방송은 다양한 꿈이 자라는 노량진을 조명했다.김숙과 박나래는 노량진을 두고“여의도·용산·강남과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자 뉴타운 개발 이슈가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수험생 3인방으로는 더보이즈 영훈, 양세찬, 김대호가 출격.세 사람은 각각 아이돌 연습생·사법고시 준비생·아나운서를 꿈꾸는 재수생 콘셉트로 특별한 임장에 나섰다.
특히 김대호는 노량진에서 재수했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 조언을 건넸다.“하루 12시간씩 공부해야 했다. 이제 나도 사십인데, 속도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청춘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추억의 아이돌 숙소부터 청춘들의 현재가 살아 숨 쉬는 노량진까지, 이날 방송은 정보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ssu08185@osen.co.kr
[사진] 구해줘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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