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때 데뷔' 김유정, '국민 아역' 고충.."주변 관심 싫었다" 고백(요정재형)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조회
- 목록
본문
16일 '요정재형' 채널에는 "4살 때부터 우리 모두 함께 키운(?) 유정이의 방송, 그리고 그 이면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정재형은 아역시절때부터 이어져왔던 김유정의 인기를 언급하며 "(일상에서는) 어떻게 살았는지 너무 궁금하다. 학교 갔을땐 어땠지?"라고 솔직한 궁금증을 전했다.
이에 김유정은 "그런건 제가 얘기한적이 거의 없었다"라고 말했고, 정재형은 "그러니까. 학교 갔을때 모든 사람들이 너를 알아봤을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유정은 "등교하면서 마스크 쓸수 없으니까. 그때는 마스크 이런것도 없었고 편하게 다녔으니까"라며 "제가 초등학교를 세군데 나왔다. 전학을 많이 다녀서"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정재형은 "왜 사고쳤니?"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유정은 "어쩌다 보니까 다 다른 동네로 다녔는데 그때마다 학교 안에서 엄청나게 난리가 났다. 처음에는 친구들이 다 '와 연예인이다' 얘기도 하고 캐릭터 이름으로도 얘기하다가 나중에는 가까워지면 그 친구들도 그냥 일반 친구라고 생각하니까 학교를 재밌게 잘 다녔다"고 밝혔다.
정재형은 "초등학교때 어땠을까 궁금했다. 사람들이 '유정아' 이럴때. 그걸 초등학교 때 다 겪고 나서 중학교때, 고등학교때는 그러려니 했겠지만. 초등학교때 모든 사람들이 '유정아' 그러면 그게 행복했을까, 아니면 '너무 무서워', '왜저래?' 이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유정은 "그때는 그게 싫었다. 왜냐면 친구들이 다르게 보는게 느껴지니까. 12살때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애기 구미호 역할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그걸로 자꾸 놀리더라. '에에 구미호 ' 하면서. 남자애들이 어릴때 막 놀리는거 있지 않나. 근데 저는 괜히 구미호로 놀리는거다. 너무 피곤하고.. '이빨 보여줘' 하는데. 그런걸로 좀 피곤함에 시달릴때가 있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요정재형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