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돌아온 뉴진스 위해 두 팔 걷었다…가짜뉴스·딥페이크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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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는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트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상황 안내’라는 내용의 공지문을 17일 올렸다.
공지에서 어도어는 “뉴진스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및 SNS 채널 전반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게시물에 대해 신속한 삭제 요청과 함께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해외 기반 사이트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최근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 뉴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 등 권익 침해의 심각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함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하여 집중적인 채증을 진행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이달 중 온라인 사이트에 악성 게시물을 게시한 이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추가 채증 결과에 따라 비정기 추가 고소도 근 시일 내에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도 엄중 대응 입장을 덧붙였다.
어도어는 “최근엔 딥페이크 가해자들의 합의 요청이 있었으나, 이를 거절하고 엄벌 의사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며 “나아가 아티스트에 대한 딥페이크 범죄 척결을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했다.
이어 “법적 대응에 있어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가 큰 도움이 된다. 아티스트 권익 침해와 관련해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를 통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앞서 지난달 30일 전속계약 유효 확인 1심 소송 패소 후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가, 돌연 지난 12일 소속사 복귀를 선언했다.
어도어는 “멤버 해린과 혜인이 향후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고, 곧이어 세 멤버 민지‧하니‧다니엘도 별도 입장을 내고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히자 “진의 확인중”이라며 다소 유보적 입자을 냈다. 이어 지난 13일에 “개별 면담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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