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이제훈이 부캐 열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과 강보승 PD가 참석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전 시즌이 21%라는 기념비적 수치를 기록하며 시즌3까지 완성됐다.
이날 이제훈은 "시작부터 강렬한 부캐 열연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나뿐만 아니다. 무지개 운수 식구들의 부캐 열연 역시 만만치않다. 아주 강력하고 맛있게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전 시즌에서 보여드린 강력한 부캐들이 있다. 이걸 뛰어 넘을 부캐가 잘 구현될 수 있을까 고민이 컸다. 긴장도 많이했다. 기대를 안고 시청해주실 것이니 말이다. 모든 걸 쏟아 촬영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성장 대목으로 택시를 꼽았다. 그는 "이전 택시는 유니크했지만, 이번에는 성능 자체가 달라졌다. 디자인도 정말 멋지게 변신했다"고 전했다.
한편 '모범택시3'는 오는 2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