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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안세영 "공 느리게 보이는데…사람 대하는 건 스트레스" ('유퀴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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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인사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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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안세영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출연했다. 이날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등장했다. 안세영은 올해 참가한 13개 국제 대회에서 무려 9번 우승을 차지했다. 유재석은 "승률이 94% 정도 되면 이기는 이유보다 가끔 질 때 '왜 지는지'가 궁금해진다"라며 안세영의 압도적인 승률을 언급했다. 안세영은 119주간 세계 랭킹 1위 유지 중인 상황. 유재석이 기분을 묻자 안세영은 "동기 부여가 생겨서 좀 잘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3년 전 안세영을 만났던 유재석은 "그때보다 차분해진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긴 차분함이냐, 아니면 세계 정상에 오르며 생긴 아우라냐"라고 물었고, 안세영은 "반반 섞인 것 같다. 나이 먹으면서 스스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라면서 "세계랭킹 1위란 위치에서 어느 정도 퍼포먼스를 더 보여줄지 설레고 기대된다"란 마음을 드러냈다. 2002년생인 안세영은 "(기량이) 계속 올라갈 때"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지난 10월 세계 랭킹 2위인 중국 왕즈이 선수와의 대결은 42분 만에 종료됐다. 유재석이 컨디션을 묻자 안세영은 "부상도 많이 없어져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다.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야구선수들이 컨디션 좋을 때 공이 수박만 해 보인다는데"라고 하자 안세영은 "좀 잘될 때 보면 공이 다 느리게 보인다"라고 공감했다. 최근 2025 전영 오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안세영은 끊임없이 이어진 랠리를 떠올렸다. 1분 28초간 이뤄진 79번의 랠리 끝에 점수를 가져온 안세영. 배드민턴 여자 단식 역사상 가장 긴 랠리로 기록됐다고. 안세영은 "힘들기도 했는데, '조금만 더' 이 생각으로 버텼다"라고 밝혔다. 안세영은 "왕즈이 선수한테 '다음엔 이런 랠리 하지 말자'고 했다"라고 고백하기도. 안세영은 전매특허 기술인 '크로스 헤어핀'에 관해 "타이밍을 많이 알게 되는 것 같다. 어느 순간에 기술을 써야 득점할 수 있을지"라며 "전 헤어핀을 되게 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두뇌형 플레이를 하는 안세영은 "경기 전날 상대 경기를 많이 본다. 어떤 플레이를 할지 생각하고 들어가서 예측을 빨리하게 된다"라고 했다. 하지만 예측 플레이가 통하지 않을 때도 있다고. 안세영은 "제가 세계 랭킹 1위다 보니, 전 경기와 다르게 분석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라며 순발력 있게 대처하려 한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엄청난 훈련량에 더해 새벽에 영어 공부도 하고 있다고. 안세영은 "시합 중엔 유제품이나 날것을 안 먹고, 탄단지 지켜서 먹는다. 튀김을 아예 안 먹는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한 번 먹었다"라고 전했다. 안세영은 배드민턴을 치면서 힘들었던 시기에 관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부상을 입은 후부터 힘들었다. 계속 부상을 달고 가야 하니 저도 많이 예민해져 있고, 많이 힘든 시간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안세영은 "배드민턴하면서 처음 심한 통증을 느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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