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국민 형부' 김강우 극찬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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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출시 편스토랑' 배우 한혜진이 형부 김강우에 고마움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민 형부' 김강우가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40시간 투자해 100인분 베이글을 만들었다.
이날 김강우는 "간편하고 영양 가득한 샌드위치를 만들겠다"면서 서리태크림치즈베이글을 만들기 시작했다. 8kg 서리태 삶기, 10kg 크림치즈 섞기를 하던 그는 "손목이 너무 아프다"며 촬영을 긴급 중단하기도 했다. 여기에 하몬 100인분을 직접 손질하며 재료 준비만 35시간, 완성까지 총 40시간을 소요하며 정성을 보였다.
과거 한혜진은 '힐링캠프'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김강우가 장인어른 장례식장 빈소를 지키고, 가족들을 살뜰하게 챙겨준 이야기를 하며 '국민 형부'라고 표현한 바 있다. 당시 한혜진은 "어떻게 저런 사람이 우리 집에 왔지 싶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김강우는 "'국민 형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국민'이 붙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면서 "부모님께 하는 건데, 부각되는 것 남사스럽다. 특별하다가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데나 '국민'을 붙이면 안 된다. 그냥 방배동 형부 정도?"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김강우의 정성 가득한 커피차와 베이글 100개를 받은 한혜진은 영상 통화를 통해 "잘 받았다. 깜짝 놀랐다. 100개 만드느라 고생했네. 장사해도 되겠다"라며 친남매 같은 친근함을 보였다. 김강우는 전화를 마무리하며 "언니 밥 해줘야 해"라는 말로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한혜진은 김강우에 대해 "형부는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이다. 가족들 챙기느라 분주하다. 촬영지가 우리 아버지 산소 근처일 때는 가서 관리해 줬다. 너무 고마웠다"면서 "첫째 언니 데려가 줘서 고맙다. 가족밖에 모르고, 가족 위해 사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늘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그에게 예능 선배로서 "밝아졌는데, 더 내려놔라. 그게 예능이다. 매력을 더 보여줘"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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