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2025 Wrapped(랩드) 연말결산’ 통해 K인디·록 장르 글로벌·국내 성장세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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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지난주 공개된 ‘2025 Wrapped(랩드) 연말결산’을 바탕으로, 올해 두드러진 트렌드인 한국 인디·록 장르의 글로벌·국내 성장세를 발표했다. 스포티파이 랩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기준 K인디 스트리밍은 전년 대비 68%, K록 스트리밍은 16% 성장했다. 이는 K팝을 넘어 한국 음악 전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국내에서는 인디와 록 장르 전반에서 두드러진 흐름을 반영해 이를 ‘K인디·록’ 카테고리로 소개했다. 해당 카테고리는 2025년 한 해 동안 높은 참여를 기록하며 한국 인디록 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흐름은 스포티파이가 한국 음악 생태계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지난해부터 인디·록 영역으로 확대해온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스포티파이는 2025년 한 해 동안 프레시 파인즈(Fresh Finds), 레이더(RADAR) 등의 프로그램과 강화된 에디토리얼 큐레이션을 통해 인디·록 아티스트의 발견 가능성을 넓혀왔다. 2025년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에서는 올해 떠오르는 인디·록 아티스트 한로로(HANRORO) 를 집중 조명하며 그녀의 음악을 글로벌 신규 리스너들에게 소개했다. 스포티파이는 또 CJ문화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협업 역시 한층 강화했다. 지난 8월 선보인 ‘TUNE UP MEETS FRESH FINDS’는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인디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 ‘프레시 파인즈(Fresh Finds)’와 CJ문화재단의 장기 인디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인 ‘튠업(TUNE UP)’을 결합한 프로젝트로, 인디 음악 생태계에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공동 쇼케이스에서는 ‘지소쿠리클럽(jisokuryClub)’, ‘캔트비블루(can’t be blue)’, 뉴질랜드 4인조 밴드 ‘데어스 어 튜즈데이(There’s A Tuesday)’ 등이 참여해 개성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 기회 확대와 창작 교류를 이끌었다. 나아가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와 팬들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스피키지 라이브(Speakeasy Live) 특별 공연을 두 차례 개최했다. 시크릿 뮤직바 콘셉트의 이 이벤트는 추첨으로 선정된 팬들을 초청해 아티스트와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지난 7월에는 실리카겔(Silica Gel)이 성수에서 열린 스피키지 라이브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했다. 9월에는 데이식스(DAY6)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피키지 라이브를 통해 350명의 팬들과 함께 특별 공연을 진행했다. DAY6 정규 4집 ‘The DECADE’ 수록곡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템들을 마련해 팬들이 아티스트의 음악 세계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1월 성황리에 3일간 개최된 스포티파이의 플래그십 이벤트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Spotify House Seoul)’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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