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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선 “’72시간 소개팅’ 세진♥세준, 공효진·조정석 생각난다고” [인터뷰②]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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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선 “’72시간 소개팅’ 세진♥세준, 공효진·조정석 생각난다고” [인터뷰②] [단독]

‘72시간 소개팅’은 후쿠오카, 방콕, 훗카이도, 삿포로, 타이완 등 해외 도시에서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과 마주한 채 ‘세상에서 가장 긴 소개팅’을 시작한다. 기존의 자극적인 연애 예능과는 결이 다른,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정선을 담아내며 입소문이 솔솔 퍼지고 있다. OSEN은 세상에서 가장 긴 소개팅 ‘72시간 소개팅’을 기획한 블랙페이퍼 유규선 대표를 만나 제작기를 들어봤다. 연프 과포화 시장에서 어떻게 ‘72시간 소개팅’은 입소문을 내는데 성공했을까요. 유규선 대표도 “연프가 너무 많다”고 웃으며 “미팅에서 50% 이상은 다른 곳에서 제안, DM을 받아서 미팅하고 왔다고 밝힌 분들이 많았다. 그냥 지인 통해서 추천 받거나, 되게 특이하게 출연진을 통해 추천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길거리 캐스팅도 했고, 할 수 있는 선에서 할 수 있는 건 다했던 것 같다. 몇 분은 출연 확정까지 됐는데 휴가를 못 내서 못 간 경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영상에서 이러한 현실적인 부분이 담기기도 했다. 그는 “대만 편의 세진 님은 이직한지 얼마 안돼서 휴가가 없었다. 미리 회상에 사정을 이야기하고 출발했고, 현웅님은 처음 연차를 쓰는 거라고 했다. 만약 유명 연애 프로그램을 나간다고 했으면 회사에서도 적극 지원해줬을 텐데 저희는 이름 없는 연프라 그게 힘들었던 것 같다. 출연진들이 많이 노력해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런 과정에서도 어쩜 그렇게 매력적인 이들을 섭외하는데 성공했을까. 유규선은 “현웅 님 같은 경우에는 다듬어지지 않은 매력이 있었다. 그리고 저희 미팅하신 분들 중에 연프를 좋아하시는 분이 확실히 적극적이다. 현웅 님은 연프를 아예 안 보는 타입이고, TV도 안 보는 타입이었다. 되게 날 것의 느낌이었다”며 “잘생겼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기존 연프에서 못 본 잘생김의 느낌이었고, 그런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느껴졌다. 근데 연애 경험이 적고, 고백해본 적이 없다더라. 뭔가 순수하고 감정을 숨기지 못할 거 같았다. 우리 연프에 적합한 사람이라 생각해 섭외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범중 님 같은 경우는 뭔가 되게 조심스러워 하는 게 많고, 잘생기고 곱상하게 생겼는데 학창시절 전공 관련해서 고생을 많이 했더라. 그게 가슴 깊이 있는 것 같았고, 그게 반전일 것 같았다. 이성도 편하게 만날 것 같은데 조심스럽고. 하나하나 어려워하는 그런 완벽한 사람보다는 조금씩 부족한 사람을 섭외하려고 했다. 또 그 부족한 사람이 상대에 있으면 매칭까지 갔던 것 같다.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면서 완성되지 않을까. 그리고 일단 여행을 재밌게 하는 사람들, 여행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1순위이긴 했다. 좀 느끼한 단어인데 ‘낭만’을 갖고 있는 사람을 섭외하려 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소개팅 상대는 1:1 매칭이었을까, 여러 인물 중 짝을 지었을까. 유규선 대표는 “첫 미팅은 상대를 생각하지 않고 진행했다. 그 중에 ‘이 사람은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이 들면, 그 중에서 상대를 찾아본다. 아니면 그 사람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을 찾아봤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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