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네”라던 혜리, ‘환승연애’ 출연에 입 열었다 “안 나갈 건데” 박경혜 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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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리가 '환승연애'에 대해 "그냥 재밌다"라고 말했지만, 자신은 절대 안 한다고 밝혔다. 12월 12일 채널 '혜리'에는 '환승연애를 보는 두 가지 방법'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혜리는 박경혜와 티빙 시리즈 '환승연애4'를 시청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박경혜는 "요즘 '환승연애'를 많이 보시지 않나. 사실 저는 '환승연애'를 안 본다. 소셜미디어 보다가 '환승연애' 목소리만 나와도 얘가 '스포하지 마'라고 그런다"고 말문을 열었다. 혜리는 "사실 원래 오늘 '환승연애' 보려고 했다. 언니 덕분에 노잼 콘텐츠가 됐다"고 말했다. 박경혜는 "나는 친구들이 '환승연애 나갔어'라며 몰입하길래 옆에서 보는데 S형 친구들은 '난 안 나가'로 끝내더라"고 했다. 혜리 역시 "안 나갈 건데"라며 박경혜의 S형 친구들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박경혜는 "그럼 너 그런 생각 안 해? 와 저거 나였으면 내가 저렇게 했겠다"고 물었다. 혜리는 "절대 안 하지. 내가 아닌데"라고 답했다. 박경혜는 정색하며 "넌 아니지. 그게 아니라 그 사람의 감정이 있잖아"라고 했다. 박경혜는 리액션이 다소 약한 혜리에게 "너 왜 봐? 난 그것도 궁금하다. 그럼 그거 보면서 네가 도파민이 왜 생기는 거야? 공감을 안 하는데"라며 말을 더듬었다. 이에 혜리는 "나는 재밌어 그냥. 그니까 뭐라고 설명해야 되지? 이게 막 공감이 돼서 재밌는 것보다 저 상황이 재밌잖아 신기하고"라고 설명했다. 또 박경혜는 "공감이 안 되는데 그 상황이 어떻게 신기하냐고. 너랑 완전 다른 얘기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니까 그게 어떻게 되지?"라며 궁금해했다. 혜리는 "관찰자로 보는 거다. 나는 어떤 느낌이냐면 뭐 남자분이 여자분을 선택 안 했어. 만약에 그러면 '어, 왜 선택 안 했지?'라고 생각한다. 낮에는 저렇게 했는데 왜 선택 안 했지 혹은 인터뷰 름에서는 되게 괜찮아 보였는데 왜 선택을 안 했지? 추리를 한다"고 답했다. 혜리는 "그걸로 얘기를 하는 거다. 나는 그래서 A부터 Z를 다 알아야 한다. 그래서 스킵 할 수 없다. 내가 리뷰를 엄청 열심히 본다. 리뷰하는 사람 진짜 많다. 저 같은 리뷰가 있고 언니처럼 리뷰하는 사람으로 나뉜다"고 전했다. 혜리가 '환승연애'에 대해 언급한 뒤 그의 과거 연애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혜리는 2017년 9월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호흡을 맞춘 류준열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 공개 열애를 이어가다 2023년 11월에 결별했다. 지난해 3월 류준열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그러면서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혜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재밌네"라고 적었다. 이후 혜리는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돼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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