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논란' 여파 컸나... 지드래곤 "목 상태 걱정, 태양에 목 푸는 법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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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태양과 대성이 지드래곤의 목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지드래곤 역시 공연을 앞두고 목 상태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은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서울 : 앙코르(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SEOUL : ENCORE)' 3회 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빅뱅 태양과 대성은 지드래곤과 함께 '홈 스윗 홈' 무대에 이어 앙코르 곡이었던 '라이크 투 파티' 등을 부르며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 앙코르 무대 이후 나란히 무대에 오른 세 사람은 내년 20주년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변함 없이 돈독한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지드래곤은 "항상 떨어져 있어도 몸 관리나 컨디션 등을 묻는다. 여기는 뭐가 좋으니까 이런 걸 항상 물어본다"라고 자신을 걱정해주는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성은 "안 그래도 목이 좀 걱정됐다. 그런데 금요일, 토요일 공연을 찾아보니 목소리가 7~8년 젊어지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대성의 말에 지드래곤 역시 "저도 걱정을 했다"라고 공감했다.
태양은 "대기실에서 같이 준비하는데 지용이가 저한테 이런 거 물어보는 게 처음이다. '목을 어떻게 푸냐'고 하더라"라고 지드래곤이 본인의 목 상태를 걱정했음을 언급했고, 대성은 "20년 만에 처음이다"라며 박수를 유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태양은 "지용이가 저희 사이에서 '꾀꼬리 권'이었다"라고 지드래곤의 보컬을 칭찬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대성은 "무대에서 같이 얘기하니까 좋다. 든든하다. 각자 투어가 많았지만 이 그림이 각자의 역할도 줄어들고, 더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고 금상첨화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우리 공연 후에 셋이 오랜만에 내년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 한다. 많은 좋은 이벤트로 기다려 주시는 모든 분들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다"라고 내년 빅뱅 활동을 예고, 기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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