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호가"…설운도 2층집 공개, 박물관 연상케 하는 규모 (사당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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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35회는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엄지인은 자신이 진행 중인 ‘아침마당’ 제작진에게 ‘도전 꿈의 무대’ 출연 제의를 받았다. ‘도전 꿈의 무대’는 앞서 임영웅, 영탁, 박서진 등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스타들을 대거 등용시킨 ‘아침마당’의 대표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엄지인은 “어린 시절의 꿈이 가수였는데 내게도 기회가 찾아온 것 같다”며 우승을 다짐했다. 엄지인은 자신의 무대를 도와 줄 후배 남현종, 김진웅 아나운서와 함께 경기도 양평에 있는 멘토를 찾아 나섰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다름아닌 트로트 4대 천왕으로 꼽히는 가수 설운도의 작업실이었다. 엄지인은 설운도에 대해 “우리는 일명 ‘베프’다. 내 팬미팅에 설운도 선생님이 화환을 보내줬을 정도로 우리는 서로의 팬”이라고 두 사람의 인연을 소개했다. 설운도는 노래 강의에 앞서 여러 모양의 수석으로 가득한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2층으로 지어진 설운도의 집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1000여 종이 넘는 수석들로 채워져 흡사 박물관을 연상케 했다. 제일 비싼 수석을 가격을 묻자 설운도는 “최고가 수석의 경우 주먹만한 것이 억대를 호가하기도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스페셜 MC로 출연한 다영은 “이제부터 돌 캐러 다녀야겠다”고 말해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수석 투어를 마치고 본격적인 노래 수업 전 실력 테스트가 시작됐고, 설운도는 진지한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성악을 전공한 김진웅은 ‘창밖의 여자’를 열창했지만 설운도는 싸늘한 표정으로 “내 앞에서 왜 ‘창밖의 여자’를 부르냐. 내 노래를 선택 해야지”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안겼다. 다름 차례인 남현종은 설운도의 대표곡인 ‘다함께 차차차’를 선택했지만, 가사도 제대로 알지 못해 또 한번 실망감을 안겼다. 설운도는 “일부러 그런 것이냐? 웬만하면 그냥 아나운서만 하라”고 조언해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가수에 도전장을 내민 엄지인의 차례가 다가왔다. 엄지인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선곡해 목이 터져라 노래했지만 설운도는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반주를 강제 종료해 폭소를 안겼다. 설운도는 “듣는 사람이 불편하게 노래했다. 내가 시청자라면 점수를 못 준다”며 엄지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실력 테스트를 마치고 엄지인의 노래 실력 향상을 위한 보컬 레슨이 시작됐다. 설운도는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며 부를 수 있는 노래로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트위스트’를 추천했다. 엄지인은 다시 심기일전한 후 ‘사랑의 트위스트’를 불렀지만 설운도는 “아나운서인데 왜 혀가 짧다는 생각이 드는 거지?”라면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나운서가 발음 지적을 받는 건 정말 치명적이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설운도는 가사 하나하나의 발음을 짚어가며 엄지인을 혹독하게 트레이닝 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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