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혼외자 인정 1년 만 복귀… “사적 소회 말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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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하는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에 대해 말을 아꼈다.
15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정우성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제 사적인 변화나 소회에 대한 이야기는 길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혼외자 출산과 결혼 등 가족 관계 변동으로 촬영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그는 “어떤 질문인지는 알겠는데 오늘 ‘메이드 인 코리아’ 작품을 위해 여러 배우가 함께 모인 자리”라고만 말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 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우성의 첫 OTT 시리즈 도전작이자 혼외자 출산 사실 인정 이후 1년 만의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정우성은 지난해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지난 8월 다른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같은 질문을 받은 배우 정성일은 “저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감독님, 스태프, 배우들 모두 즐겁고 열정적으로 찍었다. 거기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이 작품에 최선을 다했고, 전혀 문제 될 게 없었다”고 답했다.
정우성은 자신이 맡은 역할과 작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장건영은) 고집스러운 인물”이라면서 “자기의 직업관 안에서 임무를 고집스럽게 끝까지 하겠다는 집념의 사나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6부작으로 이뤄진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24일 첫 2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후 이달 31일 2개, 1월 7일과 14일 각각 1개 에피소드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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