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폭로자, 이번엔 협박·카톡 조작 주장…법적 대응 예고까지 [ST이슈]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 조회
- 목록
본문
이와 함께 "일반적으로 대화 생성 어플은 도용, 오해 등을 방지하고자 카톡과 의도적으로 미묘한 차이점을 두고 설계됐다. 화면상 드러나진 않아도 이미지 내부에 생성 흔적이나 워터마크 등이 남는 경우가 많다"며 "조작된 카톡, 사진 유출, 의도적인 신상 훼손과 협박 관련 모든 정황과 증거를 보관하고 있다.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이경과 A씨의 대립은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폭로를 시작한 A씨는 당시 "이이경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그가 보낸 외설적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러나 다음날 "사실은 AI였다"면서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자발적 시인으로 상황이 끝나는 듯했으나, A씨의 목소리는 계속됐다. "이대로 넘어가기엔 뭔가 찝찝하다"며 폭로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고 말한 것. 지난 12일에는 이이경과 주고받은 SNS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전부 공개하며 불씨를 키웠다. 내용에 따르면 이이경은 "가슴 보고 대화가 이렇게까지 흘러가다니 신기하다" "사이즈가 어떻게 되냐" "E컵? 태어나서 본 적 없다" 등 A씨와 성적인 대화를 나눴다.
반면 이이경 측의 입장은 줄곧 일관적이다. 소속사는 폭로 직후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현재 A씨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이이경은 지난 6일 개최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에서 A씨를 향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근 전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 용의자가 회사로 사죄와 선처 메일을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는다"는 일갈이었다.
A씨의 정체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그저 소문만 무성하다. 폭로 내용의 진위 여부도 밝혀지지 않았다. 확인된 결과는 딱 하나, 이이경의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했다는 것이다. 계속된 폭로는 대중들의 의구심과 피로감을 동시에 낳고 있다.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