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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에서는 첫 번째 '틈 친구'로 '모범택시3'의 이제훈, 표예진이 출연해 '틈 주인'들에게 행운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이제훈의 등장에 "동갑 친구"라면서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건축학개론' 이야기가 나왔다. 앞서 유재석은 '건축학개론' 속 수지를 집까지 데려다 준 강남선배 유연석을 향해 맹비난을 했던 바. 
유재석은 이날에도 이제훈을 향해 "제훈아, 그 때 너 너무 열받았지?"라고 했고, 이제훈도 "그 때 많이 울었다"면서 함께 유연석을 놀렸다. 그러면서 이제훈은 유연석을 향해 "수지 데려다주고 뭐했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연석은 "저는 데려다주고 집에 갔어요. 그 뒤에는 저도 잘 몰라요"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줬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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