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67억원대 성수 고급 아파트 매입…"공급 이후 역대 최고가 거래"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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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이 서울 성수동 소재 고급 아파트를 67억원에 매입했다. 이로써 그는 데뷔 초 '닮은꼴' 스타로 거론되던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와 이웃사촌이 됐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강은 지난 6월 말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 위치한 '서울숲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227㎡ 한 세대를 사들였다. 소유권 이전 등기는 지난달 마쳤다. 매입가는 67억원으로, 해당 단지 공급 이후 역대 최고가 거래로 기록됐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약 46억 원으로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은행이 대출금의 110~120%를 채권최고액으로 잡는 관례를 고려할 때, 송강이 실행한 대출 규모는 약 42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매매가의 60%에 달하는 금액이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축소됐으나, 송강은 대책 발표 당일 계약을 체결해 규제 적용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공장 지대였던 성수동을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시킨 대표적 단지다. 현대건설이 2006년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처음 론칭하며 선보인 곳으로, 차별화된 평면 설계와 조경 등 고급화 전략이 적용됐다. 고층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입주민 명단도 화려하다. 배우 남궁민, 이상윤, 가수 에릭, 전 야구선수 박찬호 등 다수의 유명 인사가 이곳을 매입했거나 거주한 바 있다.
한편, 송강은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데뷔 초 육성재와 흡사한 외모로 화제를 모으며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스위트홈', '마이 데몬'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4월 입대해 지난 10월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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